[부업]

[쿠팡 파트너스 후기] 3탄 - 2021년 쿠팡 파트너스 수익 공개 / 쿠파스 / 1년 수익 / 지식인으로만 쿠팡 파트너스

봄겨울이 2023. 3. 5. 11:03

 

안녕하세요

 

쿠팡 파트너스 후기 1, 2탄에서는 쿠팡 파트너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지식인을 통한 쿠팡 파트너스 하는 방법과 노하우를 소개했는데요

 

이어서 3탄에서는 수익 공개를 해보려고 해요

 

처음 쿠팡 파트너스를 시작한 2020년 12월을 기점으로 수익이 발생한 익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발생한 총 수익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쿠팡 파트너스를 적용할 수 있는 루트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각종 SNS 등 아주 다양하지만

 

저는 '네이버 지식인'만을 사용했어요

 

 

만약 지식인뿐만 아니라 다른 방법도 병행했다면 더 큰 수익이 있었겠지만

 

그건 점차 확장해나가기로 하고..

 

지식인은 접근이 쉽고 당장에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앞선 긴 글의 설명과는 다르게 처음 1년간은 수익이 작고 귀여운(?) 수준이에요

 

 

처음엔 부업으로 내 월급만큼 벌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호기롭게 시작하였으나

 

현실의 벽은 녹록지 않았어요

 


 

1분기(2021.01 ~ 2021.03) 수익

 

처음 1분기에는 쿠팡 파트너스에 투자한 시간이 매일 매일 달랐어요

 

대략 퇴근 후 1~2시간 정도 투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접근했으나..

 

계획과는 다르게 평일엔 한 날보다 안한 날이 더 많았고, 주말엔 거의 하질 않았어요

 

(심지어 일주일 내도록 안한 적도 있어요)

 

 

첫 달 수익은 20,490원

 

지난 2020년 12월에 처음 시작하여 한달간 발생한 수익에 대한 정산이에요

 

12월 15일자로 시작하여 1월까지의 수익을 정산한 뒤 이를 다음달인 2월 15일에 지급하는 방식이에요

 

돌이켜보면 첫 달이니 여러 시행착오도 있었기에 나름 만족했어요

 

투자한 시간은 평일 기준 하루 평균 1시간 내외로 잡고서 한달 20시간이라고 가정하면

 

20,490원 ÷ 20 = 1,024.5원

 

시급 천원 정도에 해당하는 알바를 한 셈

 

이건 개인차가 있고 저는 오로지 네이버 지식인으로만 접근했기 때문에 그리 높은 수치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다만 질문과 답변 세트가 많아 질 수록 데이터가 축적되어 점차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로

 

꾸준히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계속해 나갔어요

 


 

이후 2월과 3월의 수익은

 

 

2월 62,641원

3월 53,997원

그래도 1월 보다는 확실히 눈에 띄는 수익이 발생했어요

 

이때도 마찬가지로 매일 꾸준히 하기 보다는 시간나면 조금씩 하는 수준

 

처음보다 의지가 점점 줄어들어 한달 기준 10시간 남짓 했던것 같아요

 

계산해보면 10시간 기준 5~6만원

 

그럼 시급 5~6천원인 셈

 

처음보다는 수익이 많이 늘었고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 돈 버는게 쉬운게 아니지' 하는 생각과 함께 약간의 현타가 찾아오게 되었어요

 

그렇게 부업 권태기가 오게 되는데...

 


 

2분기(2021.04 ~ 2021.06) 수익

 

3월 즈음 부업 권태기가 왔을 무렵 쿠팡으로부터 이런 공지사항이 올라오게 되었어요

 

 

커미션 이벤트?!

 

 

기존 3%의 커미션에서 실적을 무려 10%나 지급한다는 이벤트였어요

 

단, 패션 의류/잡화 카테고리 영역에 한해서

 

이때만 해도 지식인으로 답변하는 상품들에 대한 체계가 잡혀있지 않아서 내가 어떤 상품류를 올리는지 잘 몰랐어요

 

이 시점을 기준으로 의류나 패션 잡화의 상품 위주로 올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부업하는 시간을 조금 더 늘려 한달에 20시간 정도는 투자했습니다

 

그 결과...

 

 

4월 실적은 87,063원

 

1분기에 비해서 오른 수익이긴 하지만 10% 이벤트를 진행했음에도 아쉬운 수치였어요

 

오히려 투자한 시간 대비 더 적은 수익이라는 점...

 

그렇게 또 다시 권태기로 접어들고

 

 

점점 하락세를 보이는 수익

 

그래도 아예 손을 놓고 있진 않았고 생각날때 가끔씩 지식인 답변을 작성하며 쿠팡 파트너스를 해왔고

 

오히려 투자 시간이 더 적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수익이 난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3분기(2021.07 ~ 2021.09) 수익

 

그러다 7월과 8월에 수익이 바닥을 치고..

 

 

심지어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실적 리포트를 보면 

 

 

수익이 0인 날도 있고 마이너스인 날도 있었어요

 

보통 구매자가 구매한 상품을 구입 이후에 환불 또는 취소한 경우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어요

 

그러다가 또 쿠팡으로부터 공지사항이 오게 되는데...

 

 

추가 커미션 랠리 대상자?!

 

 

읽어보면 쿠팡 파트너스를 더 열심히 해달라는 부스터같은 이벤트에요

 

3월에 있던 커미션 이벤트와는 조금 다르게 특정 카테고리 상품에 대한 추가 커미션이 아닌

 

7월 실적 대비 9월에 더 많은 실적을 낸 구매액 증가분에 대해서

 

3%의 두배인 6%의 커미션을 지급하는 방식!

 

이것이 저의 부업 불씨를 지폈고 그리하여...

 

 

9월 수익은 124,210원

 

9월 정산은 8월에 활동한 부분과 9월이 오버랩되어 추가 커미션이 적용됐어요

 

 

추가 커미션 43,809원이라는 수익이 더해졌고

 

10월에도 9월 활동이 겹쳐서 추가 커미션이 적용되는데...

 


 

4분기(2021.10 ~ 2021.12) 수익

 

 

10월 전체 수익 523,725원

 

역대급 수익을 얻게 되었어요

 

이때 지식인 부업에 쏟은 시간은 하루 평균 1시간 정도였던것 같아요

 

이벤트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수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큰 금액

 

 

이후 11월과 12월도 마찬가지로 하루 평균 1시간 정도 투자하였고

 

커미션 이벤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0~30만원이 찍히게 되었어요

 


 

2021년 한 해 동안 쿠팡 파트너스를 하면서 든 생각은

 

시간을 투자한 만큼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라는 것

다만 남들보다 더 효율적으로 접근해서 발생하는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

 

처음 목표는 '하루 커피값만 벌자'였는데 이제는 '하루 점심 한끼값을 벌자'로 바뀌게 됐고

 

다음 목표는 '하루 치킨값만 벌자'로 정하게 됐어요

 

 

다음에는 보다 늘어난 2022년 수익을 공개해볼까 해요

 

그럼 모두들 알찬 부업 활동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