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궁동에 있는 타코 맛집 '리코타코'를 포스팅해볼까 해요
내부에는 타코의 본고장 멕시코 느낌이 나는 소품들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인형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사장님이 인형뽑기를 잘 하시는것 같은데..
무튼 자리에 앉고서 메뉴판을 봤는데 종류가 아주 다양했어요
그 중 A 세트를 주문했는데 구성은
타코(아보, 닭, 돼지 택 1) + 엔칠라다(아보, 닭, 돼지 택 1) + 그라나 파다노 감자튀김 + 음료2
로 가격은 26,500원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나쵸와 식기류가 나왔어요
나쵸는 바삭하고 살사소스는 무난하고 전체적으로 맛있었네요
뒤이어 나온 그라나 파다노 감자튀김
겉바속촉의 정석 감튀... 엄청 맛있었어요
소스도 맛있고 무튼 역대급 감튀 (또 먹고 싶..)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이렇게 맛있다니.. 메인이 더욱 기대가 되네요
이어서 나온 소프트타코(닭)
타코는 굉장히 담백한 맛에 고기에 불맛이 확실히 났어요
그리고 토마토소스와 사워크림소스도 적당히 있고 야채와 치즈의 조화가 너무 맛있었네요
고수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많이 들어가있지 않아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파프리카 엔칠라다(돼지)
엔칠라다는 처음 들어본 음식이라 생소했어요
처음 비주얼을 보고 오므라이스인줄 알았지만 칼로 반을 갈라보니
두둥..!
부리또의 내용물이 들어있었어요
밥과 돼지고기가 양념과 버무러져 또띠아가 감싸고 있어 확실히 부리또의 느낌이 났습니다
소스는 치즈맛이 강했고 전체적으로 조화가 아주 좋았어요
결론은 Good!
총평을 하자면
멕시코 음식을 먹을 기회가 잘 없기 때문에 이색 맛집으로 가히 최고라고 할 만큼 맛있었어요
멕시코인 남미 음식이 강렬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지만
그와 다르게 음식이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듯 해요
그리고 메뉴가 다양해서 다음에는 다른것도 꼭 도전을 해보고 싶네요
(다음엔 퀘사디아와 화이타를)
무엇보다 대학가라서 가격대가 매우 저렴했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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